[한양도성][20240111] 한양도성 4차 북악구간 (재도전)
지난해 강추위로 미뤄 뒀던 한양도성 마지막 순서를 진행합니다.
첫번째는낙산구간, 두번째는 남산구간, 세번째는 서대문구간에 이어 마지막 북악구간을 끝으로 한양도성 트래킹을 마무리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둘레길과 더불어 격주로 이어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니 행복한도보여행 회원이시라면 반드시 누구나 한번 이상은 꼭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4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한양도성 성곽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1계절 1완주 강추 ^^/)
한양도성은 전세계 다른 어떤 길 보다도 아름다운 길입니다.
특히 도보여행에 새로 오신 분들에게는 강추 드립니다.
단, 다른 행사와 겹치면 연기될 수 있으니 공지를 매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악구간은 한양도성 구간중 인왕산에 이어 접근이 힘든 곳이긴 하지만 경복궁을 위에서 바라보고 멀리 남산까지 서울 중심부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 또한 예전에는 사진촬영이 불가했던 곳도 이제는 허용되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이 구간은 오르막 경사가 심한 만큼 접근 방식도 다릅니다.
마을버스로 와룡공원까지 올라가 도보 출발하고 백악마루와 창의문 구간의 급경사 구간도 내리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걷기 부담이 덜함)
창의문을 지나 윤동주 기념관 부근에서 인왕산을 오르는 데 이번에는 이 구간은 패스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이라 많이 미끄러울 수 있어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단 이 구간은 다른 경로를 통해 더 멋진 길로 진행하겠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인왕산 순환도로를 따라 수성동 계곡으로 내려와 서촌을 지나고 경복궁역에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이번 완주하신 분께는 완주 기념 작은 선물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양도성 4차 북악 구간 공지>>
1. 일 시 : 2024년 01월 11일(목) 오후 01시00분
2. 출발장소 :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역내 (종로 02번 마을버스로 이동)
3. 도보진행 :
와룡공원 ~ 숙정문 ~ 창의문 ~ 윤동주 문학관 ~ 인왕산 순환도로 ~ 수성동계곡 ~ 서촌 ~ 경복궁역 (약 6km, 4시간)
4. 회 비 : 1만원, 현장에서 걷겠습니다.
(기타 뒷풀이 비용 1/n)
5. 부탁 말씀 :
1) 겨울철에는 산 길의 상태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아이젠이나 스틱을 사용하도록 권고드립니다.
2) 이번 구간은 창의문으로 가는 내리막 경사지를 비롯하여 전체적으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진행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일몰 시간이 빠르고 마지막 하산 구간이 급경사 구간이라 어두워 지면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따라서 어두워 지기 전에 하산 할 수 있도록 시간 지연 행동은 자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숙정문
백악 마루
창의문 가는 길, 올라가지 않고 내려갑니다. 사진을 올라가는 거 처럼 찍어서ㅋ
수성동계곡
마무리